와이와이에서의 즐거운 시간

와이와이 방문!!
비록 동생이 운영하는 가게이지만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서술할것이었지만!! 약간의 사심도 들어가게 되는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와이와이 오픈 전부터 오픈까지 핸과짱은 짱군의 동생이 운영하는 와이와이에 있었습니다. 비록 주말마다였긴 하지만 그래도 가게에 제 손을 거친것들이 몇개 있네요. 퍼즐액자(2007/12/13 - [Diary] - 1000pieces 퍼즐완성),병뚜껑, 계산기 등등

와이와이의 앞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 와이와이 간판입니다. 술과 음식이 있는 즐거운 공간 퓨전포차 와이와이가 아주 환하게 비춰주고 있답니다.

출처 : http://y2y2.kr

와이와이 오픈 전야. 동생은 가족, 친지를 위해 잘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음식들을 준비해냈습니다. 핸과짱은 대박을 기원하는 케잌을 하나 선물하였구요. 동생은 의지를 표현하기라도 하듯이 동생의 손을 거친 초밥과 음식들이 하나하나 상에 차려지기 시작했답니다.

이날 준비해준 음식들은 가게에 전시할 사진을 위해 조금 할애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음식들을 접할 수가 있었답니다. 이자까야 선술집의 느낌도 풍기는 음식과 안주들이 좀 많네요.

치킨가라아게

오꼬노미야끼

김치돈까스

나가사끼짬뽕

초밥

고갈비

동태매운탕

광어회

 준비된 많은 음식들로 즐거워하며 시식(?)을 하였고, 잘될것이라는 덕담과 함께 가족,친지분들은 즐거운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가 있었답니다. 한없이 작게만 느껴졌던 동생이 요리사모자와 차림을 하고 음식을 하는 모습이 어느덧 전문 요리사가 다 되어있더라구요.

드디어 오픈을 하였고, 가게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12월 23일 첫 시작을 하였답니다. 오픈전엔 가게가 썰렁했는데, 오픈하고 일주일 후에 다시 찾은 가게는 벽에는 동생의 센스와 인맥을 과시라도 하는듯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벽에는 손수 글씨를 적은 메뉴판과 병뚜껑으로 장식을 한 바다풍경 그리고 오른편에는 와이와이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자리해있더라구요. 가게는 좁았지만 동생의 감각이 물씬 풍기는 장식들이었습니다.

반대편에는 조금은 산만해보이지만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벽과 방명록이 적힌 주전자들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우리 핸과 짱은 저 주전자에 핸짱닷컴도 대박을 기원한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돌아왔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카운터 쪽이 빠졌네요. 바로 위 사진에 제가 선물한 대왕계산기가 보이는데 이쪽이 카운터입니다.

이렇게 와이와이를 방문하였고, 비록 테이블이 6개뿐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주방장의 요리솜씨와 가격에 놀라고, 친절한 서비스에 또 한번 놀라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듭니다. 오픈한지 벌써 횟수로 2년차가 되었네요. 뭐..한 2주정도 되었는데 와이와이가 잘되었으면 좋겠고, 잘 평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와이와이가 어떠신가요? 어떻게 보면 조금 산만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것이 와이와이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만하게 보일지 모르는 인테리어!! 하지만 그곳에 담긴 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이와이는 충남서산에 있어서 서울에서는 조금은 힘들지만 찾아가신다면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것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와이와이여 ~~!! 앞으로 영원하라~~!!! 그리고 더 커져라~~!!!

와이와이 찾아가는 방법
네이버 지역정보에 게재된 와이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