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배우: 김도형(나도식 반장 역),김기수(이상돈 역),유화영(황영련 역), 최무인(오준수 역) , 민성욱(조형사 역),이안나 (이지선 역_ 홈페이지에 이지수라고 잘못 기재되어있는듯.. ^^)
**나도식반장, 이상돈, 황영련 역은 배우가 두명씩이네요^^ 위에 출연배우들은 우리가 본 공연때 배우들**
< 공연장 바깥모습과 관람표 수령티켓의 모습입니다. ^^>
공연이 시작되면 상권에 위배되기 때문에 사진은 찍지 못하게한다. ^^ 명심하시길~ 완전또라이코믹 추리극.. 쉬어매드니스란 제목 앞에 붙는 수식어 그리고 관객이 증인이 된다?라...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우리가 공연보기로한 토요일 7시 공연에는 김기수도 출연을 해서 매우 흥미로웠다. (티비로만 보던 사람을 실제로 보는 일은 언제든 조금은 설레이게 마련이다. ^^)
대기실이 마련이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일찍도착해서 불편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15분전부터 오프닝이 시작되어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볼거리를 볼수있게 되어 무지 기뻤다. 사실 살인자를 찾아내는 추리극이란 정보외에 어떠한 정보도 접하지 않은채 연극을 보러갔기 때문에 그러한 사실을 몰랐었다.
정말 깔끔하고 예쁜 무대였다. 오프닝동안 경쾌한 배우들의 움직임과 노래에 흥이 돋아났다. 김기수라는 개그맨을 연기자로 다시보게될 정도로 그의 연기는 깔끔했고 애드립도 탁월했다. 그리고 황영련 사모님의 그 우아한 목소리도 잊지못할거 같다.
미용실 건물주인의 살해용의자로 지목된 네사람이 있고.. 관객들은 두명의 형사들과 함께 그 살해자를 찾는 방식?이다. 초반에 미용실 직원인 이지선이 살해된 여자를 발견하기 전까지 미용실의 일상?들이 전개되고 그 용의자들의 행동과 말을 하나도 빼먹지 말고눈여겨 보길 바란다.
왜냐면!!!!!!!!
관객들이 증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그러한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고 가서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없어서극장을 나서면서 사실 조금 아쉬웠었다.)
쉬는 타임이 있은후에 범죄의 재구성을 시작하며 용의자들을의 발언에 거짓을 가차없이 형사에게 알려줘야했다. 게다가 용의자들을 심문까지 해야한다! 손을 들고 발표를 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때문에 나는 사실 걱정아닌 걱정을 했드랬다. 또한 한편으로 시키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함께.. ㅋㅋ
그러나 사람들은 너무나도 적극적이었고 작은 행동까지 꼼꼼하게 기억해내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나도 극이 진행될때는 오준수를 계속 의심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이지선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사람들의 투표에 따라 극의 결말이 달라진다했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은 네가지 결말중 하나밖에 보지 못한셈이다. 개인적으로 김기수의 결말이 살짝 궁금하기도 했다는..
코믹이라 부담스럼지않고 즐거웠고.. 추리극이라 사람들을 극에 충분히 몰입할수있게 했으며 관객이 증인이라는 설정으로 보통 연극에서 존재감을 드러낼수 없는 관객들이 함께 모두 무대에 선 느낌을 가질수있었다. 또한 관객에 의한 다양한 결말때문에 모든상황들을 준비하고 또 준비했을 배우들의 노력과 엉뚱한 질문에도 당황하지않는 노련미에 큰 박수를 보냈던 연극이었다. 2시간 30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자리가 살짝 불편했던 것 빼고는 완전 대만족한 연극이었다. ^^
Tracked from
Energizer Jinmi's Blog!2007/08/28 15:56delete
휴가 때 연극 한편을 봤습니다. 평일 낮에 보는 연극이라 파격할인가-10,000원으로 기분 좋게~ 관람했죠. 역시 이래서 휴가가 좋은가 봅니다^_^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쉬어매드니스~~” 연극의 큰 묘미는 절대 같은 공연은 있을 수 없다는 건데요 같은 대본을 갖고 같은 조명과 무대에 서지만 그날 그날의 따라 배우의 연기와 호흡 등 느..